10월 16일 노래교실
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금요일의 프로그램 노래교실입니다. 흥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평소에도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박수치며 노래를 부르고 하시지만 대부분 어르신들은 마이크가 손에 있어야 노래가 나온답니다. 오늘도 여전히 노래못한다~ 예전에는 날렸는데 지금은 못한다~ 하시며 처음에는 슬슬 꽁무니를 빼시지만 마이크를 손에 딱 쥐어드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노래를 부르십니다. 옆에서 흥을 돋우는라 박수를 너무 열심히 쳤더니 제가 다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. 프로그램 마무리를 하려고 하니 한곡 더~ 한곡 더~ 하셔서 기분좋게 두곡 더 부르고 마무리를 하고 맛있는 간식을 드셨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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